10월, 2017의 게시물 표시

생리용품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여성을 한 달에 7 일 평균 40 년간 사용합니다 . 평균적으로 여성 한 명이 평생 사용하는 생리대의 개수는 약 1 만여 개입니다 . 일반적으로 한국 여성들이 사용하는 생리용품은 일회용 생리대입니다 . 그러나 얼마 전 주요 생리대 11 개 제품에서 유해 화학 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 생리대의 화학물질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검증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우리나라의 경우 생리대 안전 기준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편입니다 . 특히 팬티라이너의 경우 의약외품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안전 기준이나 허가와 관리 절차가 없습니다 . 이러한 문제로 일회용 생리대 대체용품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     일회용 생리대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다른 생리용품을 생리대 대체 용품이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 생리용품은 대표적으로 일회용 생리대 , 면 생리대 , 탐폰 , 생리컵이 있습니다 . 생리용품을 선택할 때는 본인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선택해야합니다 . 피부 상태 , 활동성 , 착용 시간 등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     일회용 생리대는 생리 용품 중 가장 보편적이고 간편합니다 . 소형 , 중형 , 대형 뿐 아니라 오버나이트와 팬티라이너 등 사이즈를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밖에서도 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휴대하기도 편안합니다 . 반면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민감한 피부일 경우 가렵거나 짓무를 수 있습니다 . 특히 요즘은 화학물질의 검출로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 많이 없습니다 .     면 생리대는 피부 자극이 거의 없고 흡수력이 뛰어납니다 . 계속해서 쓰레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세탁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경제적입니다 . 생리통이 줄어든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 그러나 휴대성이 떨어지고 일회용 생리대와 다르게 쉽게 교체할 수 없습니다 .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꼼꼼히 세탁하고 삶아...

생리컵의 올바른 사용법

이미지
    안녕하세요 . 여성건강의 모든 것입니다 . 요즘 생리대의 유해성 논란으로 일회용 생리대 이외의 다양한 생리용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는데요 . 여러 생리용품 ( 면 생리대 , 탐폰 , 생리팬티 ) 이 있지만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많고 효과도 좋은 생리컵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생리컵의 경우 화학물질에 대한 위험이 없고 혈액이 누출되지 않는다는 장점 , 반영구적이고 생리통이 완화되는 장점 , 하루 중 교체횟수가 비교적 적으며 활동의 제약이 적은 장점 , 냄새나 습기에 대한 불편감이 없다는 장점 등 여러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 거부감도 들뿐더러 어떤 제품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 때문에 생리컵을 일회용 생리대의 대체품으로 선택하기에는 어렵습니다 .   - 자신에게 맞는 생리컵 찾기 ( 골든컵 찾기 )   생리컵의 종류는 회사별로 탄력성 , 둘레 , 길이가 다르며 이는 자신의 질의 길이와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선택되어야 합니다 .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의료용 실리콘으로 생리컵을 생산하지만 일부 회사에서는 고무를 사용하기도 하므로 고무에 대한 쇼크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파악되어야 합니다 .   - 생리컵을 사용법   생리컵을 사용하는 데에 가장 큰 장벽이 이 부분일 것입니다 . 이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면서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방법이며 , http://blog.naver.com/sollon0/221090963236 ( 출처 : 열혈둥이 엄마 이소님 네이버 블로그 ) 동영상을 보시면서 생리컵의 사용법을 익히시면 되겠습니다 . 특히 생리컵을 제거할 때에는 돌기를 잡고 공기를 빼낸 후 천천히 잡아당기면서 제거하면 되는데요 . 이 때 손잡이가 달려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   ...

생리컵에 관한 오해와 진실

이미지
    안녕하세요 강예진입니다 . 요즘 생리대의 독성물질 검출로 생리 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저도 생리 컵에 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생리 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여성용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 생리 컵은 한국에서는 직구만으로 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 식약처가 한국에서 생리 컵 판매를 승인한 것도 불과 몇 달 전입니다 . 외국에서는 여성용품의 하나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몇 사람에게는 삽입 제품이라는 이유로 거부감이 있습니다 .                                                               생리컵 / 구글 이미지     삽입 제품이라는 이유로 비하 발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생리 컵의 판매를 허가하는 기사가 나온 며칠 후였습니다 . 한 남성 트위터 이용자가 그 기사를 언급하며 글을 올렸습니다 . 이 글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 " 자취하는 처자의 집에 놀러 갈 때는 별도의 컵을 준비해서 가야 한다 . 부지런한 처자가 아니라면 생리 컵에 커피를 담아준다 ." 라는 내용입니다 . 우선 생리 컵이 종이컵도 아니고 ...

한 남자가 생각하는 생리컵에 대한 부정적인 오해와 편견

이미지
안녕하세요 여성건강의 모든 것입니다 . 생리컵을 사용하시는 여성분들이 늘고있는 가운데 오늘은 한 남성의 잘못된 상식과 시선으로 인해 피해를 본 여성분의 고충을 들고 왔습니다 . 기사부터 보시죠 !            ' 생리대 ' 의 대안으로 떠오름과 동시에 국내 출시를 확정지은 반가운 ' 생리컵 '. 하지만 국내에서 볼 수 없던 제품이다 보니 , 여전히 부정적인 오해와 편견이 많다 . 지난 8 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이 ' 생리컵 ' 을 쓴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욕을 먹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 해당 글을 작성한 A 씨는 " 내가 생리컵을 사용한다는 것을 안 남자친구가 ' 왜 허락도 없이 생리컵을 쓰냐 ' 며 갑자기 화를 냈다 " 며 "' 너희 집에 네가 생리컵을 쓴다고 다 알리겠다 ' 며 방방 뛰더라 " 라고 전했다 . A 씨는 " 남자친구가 ' 어떻게 직경이 3cm 가 넘는걸 일주일 내내 24 시간 넣고있냐 ', ' 왜 창녀짓 했냐 ', ' 내가 너한테 속았다 . 넌 사기꾼이다 ' 등의 막말을 퍼부었다 " 고도 전했다 . ' 생리컵 ' 은 여성이 질 내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 내는 여성용품이다 . A 씨의 남자친구는 생리컵 때문에 A 씨의 질이 늘어나 성관계시 성적 만족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고 , A 씨에게 덜컥 화를 낸 것으로 보인다 . 남자친구는 A 씨를 오직 성적 대상으로만 본 것이다 . 하지만 A 씨 남자친구의 우려처럼 생리컵을 사용한다고 해서 질이 늘어날 일은 절대 없다 . 질은 점막 층과 근육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한 달에 며칠 실리콘으로 된 생리컵을 사용한다고 해서 질점막이 진행성으로 , 그리고 영구적으로 늘어나지는 않는다 . 실제 생리컵은 처녀막 파열도 일으키지 않으며 , 탐폰처럼 성경험이 없어도 ...

릴리안생리대 안전한가요?

9 월 28 일 식약처가 발표했습니다 . " 깨끗한 나라 릴리안을 포함 시중 생리대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 이 발표로 깨끗한 나라는 릴리안 생리대 판매 생산을 재개한다고 했습니다 . 저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 ‘ 정말 괜찮을까 ?’ 최근 릴리안 사태가 나타난 것은 그 제품을 사용한 여성들이 부작용을 호소하면서입니다 . 저의 친한 친구 역시 릴리안 생리대만 3 년 넘게 사용하였는데 심한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   많은 여성들은 이 제품을 사용한 후 부작용을 겪었다고 합니다 . 여성환경연대는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후 건강 이상을 제보한 여성 3 천 9 명의 사례를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 65.8% 의 여성이 생리주기에 변화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 뿐만 아니라 전체 제보자 중 85.8%(2 천 582 명 ) 가 생리 양이 줄었고 4.3% 가 양이 늘었다고 답했습니다 . 생리 양의 변화가 있었던 것입니다 . 또 생리 기간이 줄었다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 70.7%(2 천 126 명 ) 은 생리기간이 최대 5 일 이하까지 줄었다고 했고 생리가 아예 끊어졌다는 답변도 4.7%(141 명 ) 에 달했습니다 . 68%(2 천 45 명 ) 는 생리통이 심해졌다고 답했고 릴리안 생리대를 쓴 뒤 생리통과 피부 질환 , 염증 등으로 병원을 찾은 경우도 존재했습니다 . 48.3%(1 천 453 명 ) 는 피부질환이 생기거나 심해졌다고 밝혔습니다 .. 제품을 사용한 뒤 질염 등 여성 질환을 겪거나 증상이 심해졌느냐는 질문에는 55.8%(1 천 680 명 ) 가 ' 그렇다 ' 고 답했습니다 . 이 제품을 쓰고 3 년 이내에 월경이나 자궁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경우도 49.7%(1 천 495 명 ) 에 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 . 식약처의 발표처럼 정말 안전한 생리대일까요 ? 저 많은 자료들이 우연의 일치일까요 ? 답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