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컵의 올바른 사용법
안녕하세요. 여성건강의 모든 것입니다. 요즘 생리대의 유해성 논란으로 일회용 생리대 이외의 다양한 생리용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는데요. 여러 생리용품(면 생리대, 탐폰, 생리팬티)이 있지만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많고 효과도 좋은 생리컵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생리컵의 경우 화학물질에 대한 위험이 없고 혈액이 누출되지 않는다는 장점, 반영구적이고 생리통이 완화되는 장점, 하루 중 교체횟수가 비교적 적으며 활동의 제약이 적은 장점, 냄새나 습기에 대한 불편감이 없다는 장점 등 여러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부감도 들뿐더러 어떤 제품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 때문에 생리컵을 일회용 생리대의 대체품으로 선택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생리컵 찾기 (골든컵 찾기)
생리컵의 종류는 회사별로 탄력성, 둘레, 길이가 다르며 이는 자신의 질의 길이와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선택되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의료용 실리콘으로 생리컵을 생산하지만 일부 회사에서는 고무를 사용하기도 하므로 고무에 대한 쇼크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파악되어야 합니다.
-생리컵을 사용법
생리컵을 사용하는 데에 가장 큰 장벽이 이 부분일 것입니다. 이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면서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방법이며, http://blog.naver.com/sollon0/221090963236 (출처: 열혈둥이 엄마 이소님 네이버 블로그) 동영상을 보시면서 생리컵의 사용법을 익히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생리컵을 제거할 때에는 돌기를 잡고 공기를 빼낸 후 천천히 잡아당기면서 제거하면 되는데요. 이 때 손잡이가 달려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생리컵의 교체시기와 보관방법
2~3시간에 한 번씩 교체해주어야 하는 일회용 생리대와는 다르게 생리컵은 8시간, 길게는 12시간에 한 번씩 교체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생리 기간이 끝난 이후에는 끓는 물에 10~15초 정도 삶은 이후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한국의 생리컵의 정식수입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식약처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빠르게는 10~11월에 허가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곧 일회용 생리대의 대체품으로 마트, 생활용품점 그리고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을 것이고, 복약지도가 이루어지는 약국에서는 생리컵의 선택과 사용방법에 안내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에 대한 약사들의 숙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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