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리컵 도입 및 판매를 위한 걸음마
국내에서는 왜 생리컵을 구하기 어려울까요 ?
현재 생리컵은 의약외품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식약처에 허가를 받아야만 구매 및 제조 판매 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아직 허가를 받지 못 한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식약처에서는 여성의 몸에 들어가는 월경용품이고 국민의 안전성을 대변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조건이나 절차 또한 까다로울 수 밖에 없는 것 이죠
그리고 임상실험의 경우엔 가장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는 실험으로 처음으로 월경컵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업체만 받는 실험입니다.
현재 이 임상실험 단계까지 도달한 국내 기업은 '이지 앤 모어' 라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기업도 아닐 뿐 더러 규모도 아직 크지않은 기업이라
임상실험에 소모되는 비용들을 감당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탐폰의 부작용이나 면 생리대의 비위생에 관한 문제때문에
생리컵에대한 여성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지앤모어가 임상실험까지 시행을 한 다면 생리컵의 국내도입은 조금 더 현실화가 될 예정으로 보입니다만
아직까지는 여성들의 관심도에 비해 실천도는 많이 떨어져보입니다.
내몸을 위한 한걸음 내딛어 볼 때도 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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