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보는 여자친구의 그 날...
안녕하세요 ...
이번에는 좀 골치아픈 문제를 가지고 왔는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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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저는 남성입니당
오늘은 남자 입장에서 바라 본 여자들의 생리에 관해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제가 며칠전에 겪은 일입니다....ㅠㅠ
저는 여자친구와 약속이 있어 약속 장소에 가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마음에 여자친구를 보자마자 바로 껴안았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의 표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도 쭉 표정이 좋지 않아 제가 여자친구에
게 실수를 한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여자친구의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했습니다.
여자친구랑 밥을 먹기 위해 메뉴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스테이크 먹으러 갈래? 해도 몰라, 파스타 먹으러 갈래? 해도 몰라, 여자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스시를 먹으러 갈래? 해도 계속 안 좋은 표정으로 모르겠다고만 하는겁니다!!!!!
평소 여자친구에게 항상 착하게 대하고 짜증 한 번 낸적 없던 저는 결국 폭발하고야 말았습니다.
그 순간 저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 길에서 " 아 ! 그럼 어떡하라고!!?? " 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여자친구는 소리를 지르는 저를 보며 갑자기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뒤돌아 집에 가버렸습니다.
그렇게 저는 영문도 모른 채 여자친구를 보내야 했습니다.
하루 동안 연락이 끊겼고, 다음날 여자친구를 불러내 얘기를 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그날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 질문에 여자친구는 생리 때문에 예민해져 있어서 그랬다고 대답했습니다.
물론 여자들이 생리를 할 때 힘들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 이유로 무작정 내는 투정과 짜증을 받아주는 것은 남자 입장에서 너무 힘이 듭니다.
좋게 풀었지만, 매 달 그 날이 다가올 때면 두려워집니다..
전국에 계신 남성 여러분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여성 여러분들! 생리를 하면 그렇게까지 예민해지고 아픈가요??
또 혹시 남자친구가 생리를 하는동안에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나요??
댓글남겨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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