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건강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 건강관리 잘 하고 계신가용?? ^_^
이런말을 하는 이유는 여자 2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건강관리가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만 1세이상 국민 약 1만명을 대상으로 '2017 국민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자 20대가 건강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흡연율(13.6%), 고위험음주율(9.2%), 스트레스인지율(45.5%)이 전체 성인여자보다 높았고 영양부족(24.8%), 에너지⋅지방과잉(7.9%) 문제가 공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자 30대와 여자 20대의 건강관리가 미흡한 것은 이 연령대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나이로, 우리나라의 직장문화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 복지부의 분석도 나타났습니다.
여성은 대개 남성보다 술에 취약하신건 알고계시죠? 신체 구조상 남성보다 체지방 비율이 높지만, 체내 수분 비율은 낮기 때문입니다
즉, 같은 몸무게의 남녀가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혈중 알코올 수치는 여자가 더 높게 나오게됩니다 게다가 알코올을 처리하는 분해효소(ADH)도 남성의 절반밖에 되지 않아 알코올 분해 속도가 느립니다 ㅜㅜ
그러나 갈수록 '술 마시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31일 공개한 '통계로 본 서울시민 건강' 자료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월간 음주율(1년간 한 달에 1회 이상 술 마신 비율)은 2008년 57.7%에서 2013년 60.7%로 증가했고. 20대 여성은 55.2%에서 64.8%로 성별과 모든 연령층을 통틀어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폭음 비율도 20대 여성이 9.7%로 가장 높았구요. 서울시가 규정한 폭음의 정의는 '최근 1년간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은 소주 7잔, 여성은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신 사람'입니다.
음주는 여성의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위험하기도합니다 알코올은 기본적으로 소변을 통한 칼슘 배출을 증가시키고 , 과도한 음주는 소화관이 칼슘을 잘 흡수하지 못하게 해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을 많이 마신 여성은 폐경 이후 골밀도가 감소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 여성의 지나친 음주는 자궁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알코올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증가시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의 증가는 자궁근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자궁내막의 두께, 배란과 생리주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지만. 에스트로겐이 많이 분비되면 자궁근종이 커지고, 그로 인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증상들이 심화되기도합니다. 여러모로 여성에게 치명적인셈이죠
임신 중인 여성은 음주가 더욱더 치명적입니다. 산모가 마신 술은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고. 산모의 음주는 자연 유산의 확률을 높이고 조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조산 시 저체중으로 인한 뇌 손상 등은 더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합니다. 산모의 과음은 태반 혈관을 수축시켜 영양분 공급 감소, 산소 공급 저하, 정상 발육에 필요한 비타민 A와 엽산의 저하 등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악영향을 끼쳐 기형아 및 장애아 출산을 유발시킵니다.
이렇게 백해무익한 음주를 여성분들께서 대체 왜 더욱더 즐기시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여성분들은 특히나 선천적으로 남성과의 알콜해독능력부터 차이가 굉장하기때문에 남성분들과의 술자리는 더욱더 피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하지만 잘생긴남자와의 술자리는 정신건강에좋으므로 적극권장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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